프레져 아일랜드 투어를 뒤로 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에얼리 비치란 곳입니다.
저희가 이리로 간 이유는 휫썬데이 세일링에 참여 해보기 위해서 입니다. 에얼리 비치 항구에서 휫썬데이로
가거든요..휫썬데이에는 많은 섬들이 있고 각각의 섬에는 호화 리조트 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에얼리 비치에서 섬들을 돌아보면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우클링을 즐길 수 있는 휫썬데이 세일링 투어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당일투어에서 부터 2박3일 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구요. 가격은 오래 머물수록 늘어납니다.
저희는 돈이 많지 않고 이미 프레져 아일랜드에서 1박2일을 했기 때문에 여기선 당일 투어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가 참여는 당일 투어는 아침에 배를타고 출발하여 3개정도의 섬을 들려서 둘러보고 섬 주위의 산호초
지역에서 스노우클링을 할 수 있는 투어 였습니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 비치가 있고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시작점이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섬에는 호화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구요. 돈만 많다면 리조트에서 묵으면서 놀면 좋겠죠.
허베이 베이에서 장장 400인가 500킬로를 달려 에얼리 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록햄턴이나 맥케이 등등의 도시를 들렸지만 별로여서 걍 생략하겠습니다.
위 사진이 에얼리 비치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겁니다. 에얼리 비치는 호주 여행을 하면서 쉬었다 가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차차 알아보도록 합시다..^^ㅋ
위 사진은 에얼리 비치의 항구쪽에서 에얼리비치이자 무료 야외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도 물색이 완전 애매랄드 빛이고 무었보다 비치가 바위로 되어 있어 정말정말 이쁩니다.
자 여기서 이 곳이 쉬어 가기에 왜 가장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일단 이곳에는 무료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무료 수영장이라고 해서 허접할 것 같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는데 절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위 사진이 에얼리 비치의 무료 야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찍은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요..^^;;; 지송)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굉장히 넓고 깊습니다. 물 온도나 염도 정도가 수영하기에 너무너무 좋더군요.
혹자들 말로는 길가는 사람들 목욕탕이라고들 하던데..뭐 제가 느끼기에는 물도 정말 깨끗하고 좋더군요.
둘째, 위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저 수영장 오른쪽으로 완벽하게 갖추어진 바베큐 시설과 화장실,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런 시설은 저희 같은 여행자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기에
꼭꼭 필요하죠.
셋째, 위 사진에 나와있는 lunchbox 판매점이 있다는거...다른 지역에도 있는진 잘모르겠는데..저거 엄청좋더군요.
음료수 값만 받고 치킨너겟 같은거랑 음료수를 줍니다.
호주에서 사신분은 알겠지만 콜스나 울월스가 아닌 일반 상점에서 냉장된 콜라를 사먹으면 2불가량 합니다.
그런데 위에 것을(콜라, 닭다리2개, 치킨너갯2개) 2불50센트에 팔더군요. 저거면 한끼 거뜬합니다..^^
에얼리 비치 가시는 분은 한번 이용해 보아요...
넷째, 꽤 유명한 관광지 치고는 무료 주차장이 굉장히 가까이 있다는거...자동차 몰고 다니시는 분은 이거 정말
중요하죠.
다섯째, 이건 남자분들에 한한건데..ㅋㅋ...저기 무료 수영장에서 있다 보면 (나만 봤나? 모르겠지만.) 섹시한
아가씨들이 브레지어를 그냥 훌렁훌렁 벗더군요..그리고 오일 발라요...그냥 사람 보는 앞에서...^0^
처음에는 완전 충격이었는데..정작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더군요..ㅋㅋ 이것도 장점이겠죠?? ㅋㅋ
죄송하지만 사진은 없네요...사진까지 찍은 용기가 없어서...ㅠㅡㅠ (찍었어야 했는데...)
뭐 대충이런 이유로 에얼리 비치가 좋다는 거죠...님들도 여행하다가 한번 들려보세요..정말 좋다고 느끼실꺼에요.
위 사진은 걷다가 산위의 리조트 들이 멋있어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진짜 멋지지 않나여?
어느 사진작가에 의해서 굉장히 유명해진 하트모양의 산호초 입니다. 누구라도 한번쯤 인터넷이나 TV에서 봤을
겁니다. 저게 이곳 휫썬데이에 있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돈이 없는 관계로 못가봤습니다..ㅋㅋ
그래서 그냥 길거리 상점에 있던 달력 사진으로 대신..ㅋㅋ
뭐 대충 그렇게 에얼리 비치에서 쉬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투어 참여를 위해 항구로 갔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배가 저희가 타고 갔던 배입니다. 상당히 좋아보이죠? 안좋아 보인다구요? 저 정도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답니다. 투어해보시면 알아요..ㅋㅋ 일부러 비싼돈 주고 좋은 배 타고 돌아다녔죠..이유 인즉..
배가 작으면 배 멀미도 심해질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30이니 나이를 생각해서 움직여야 겠죠? ^^;;;
쓩~
자 휫썬데이를 향해 출발~출발~
제가 탔던 배의 선장님..
흰머리에 흰수염 그리고 썬글라스....핸썸한 외모....완전 영화에서 나오는 선장님이랑 똑같더군요...ㅋㅋ
투어에 참여하게 되면 처음 하는 것이 근처 섬의 산호초에서 스노우 클링을 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이때 일회용 수중 카메라를 사서 찍었는데 아직 현상을 안해서리...여긴 현상비가 너무
비싸서 한국가서 해야할것 같네요...ㅠㅡㅠ
처음에 스노우 클링을 한시간 가량 하고 두번째로 이동한 곳이 그 유명한 휫썬데이 화이트 비치입니다.
아..정말 저기 사진찍을때 와이드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저기는 정말 실제로 눈으로 봐야 합니다. 위 사진도 최대한 이쁘고 웅장하게 찍어볼려고 노력한건데 안되네요.
이 비치를 보고 있자니 "캐리비안의 해적3"에서 나오는 비치가 생각나더군요. 근데 그 영화는 여기서 찍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캐리비안 비치??? 인가?? 뭐 그런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확실하지가 않네요.
위에 파란옷입고 카메라 목에 걸고 있는 넘이 저희를 가이드 해줬던 가이드이자 찍사 였습니다. 정말 유쾌하고
재미나게 이것저것 설명해 줬었는데 말이 어찌나 빠르던지....ㅡㅡ;;;;; 반도 이해 못함..ㅋㅋ
캐나다 가서는 영어 공부에만 매진을 해야 할듯....이거 조금만 말 빨라지면 자꾸 놓쳐대니...ㅠㅡㅠ
저곳에서 한 시간 가량 보내고 근처 섬으로 수영하러 간답니다. (여행하면서 거의 맨날 수영하는것 같음...ㅋㅋ)
진짜 그림 같지 않나요?
저기서 수영도 하고 아까 그 찍사가 자기 광고전단으로 쓸라고 그러는지 사람들 모아놓고 사진 찍더군요.
막 그런거 있잖아요..사람들 피라미드만들고 비치에 일렬로 누워서 사진찍고..뭐..그런것들 하더군요..
저기 있는 모래는 진짜 99.9% 산호초들이 부서져서 만들어진 모래 같더군요. 완전 흰색에 자세히 보면 알갱이
형태가 특이합니다..직접 봐야해요..지금 당장 가세요..ㅋㅋ
얼마전에 호주에서 자연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는데 (막 악어 입에 머리집어넣고 뱀 손으로 잡고
그러는 사람) 얼마전에 죽었다고 하더군요. 뱀한테 물려도 안죽던 그 사람이 죽은 이유는 바로 "가오리"....
가오리에 쏘여서 죽었다고 합니다...그런데 제가 저기서 수영하다가 진짜 제 앞 1m 앞으로 한2미터가 좀
넘어보이는 가오리가 슥~ 하고 지나가더군요....순간 그대로 굳어 버렸음...ㅋㅋ 지금 생각해도 아찔함..
모든 가오리가 독이 있느진 잘 모르겠지만 그때 그순간에는 정말 무서웠음..호주에서 바닷가에서 수영하실 때
해파리나 가오리녀석들 정말 조심하세요..큰일납니다..
이단 옆차기
저 사진찍고 한 10분 있다가 가오리한테 쏘일뻔 했습니다....ㅋㅋ
뭘봐?
위에넘 정말 간지 나지 않나여? 담배 피면서 수영합니다..ㅡㅡ;;
수영도 얼마나 잘하는지 저러면서 담배 다 피더군요...ㅋㅋ 님좀 짱인듯....
투어 끝나고 에얼리 비치로 돌아오는 길에 에얼리로 돌아가고 있는 또 한대의 배를 만나서 찍어봤습니다.
저런배는 제가 탄 배 보다 좀 싸긴 하지만 배가 작아서 파도치면 배 멀미 작살입니다. 그리고 배도 엄청느립니다.
ㅋㅋㅋ 우리 도착하고 한참후에나 저 배는 도착했답니다.. 우리가 한참 늦게 출발했는데...ㅋㅋ
한푼만...
이 사진은 그냥 상점에 옆서가 너무 웃기길래..걍...ㅋㅋㅋ
호주 와보시면 알겠지만 길거리에서 1불만..2불만...50센트만..이러는 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옷입은거나 생긴거나 멀쩡한 놈들이 그럽니다..정말 돈이 없어서 그러는지 걍 재미로 그러는 건지 진짜 궁금함..
고고씽~
자 다음은 그 유명한 엑티비티의 천국인 케언즈를 향해 북쪽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