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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3 2007 소프트엑스포 전시회 전시 후기 (35)
- 2007/11/15 제5회 임베디드 공모대전 출전 일지 마지막 (20)
- 2007/11/02 제5회 임베디드 공모대전 출전일지(11월2일)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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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 ~ 12월 1일 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7 소프트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이번 소프트엑스포는 한해동안 있었던 다양한 IT 분야 공모대전에서 수상한 수상작들이 반이상 전시되었다.
또한 전국 대학의 졸업작품이 전시되는 한이름 부스도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대학의 학생 작품과 최근 대학가의 트랜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인것 같다. 회사들도 몇몇 나왔지만 그리 크게 볼건 없었다.
우리는 제 5회 임베디드 공모대전에서 수상을 하여 4일간 전시회를 가졌다. 상은 큰게 아니라 장려상이다..ㅋㅋ
뭐 어쨌든 내가 상하나 받아보고 싶었던 임베디드 공모대전에서 받은거라 상관없다.
전시작품은 유비쿼터스 전자액자로 현재 출품되고 있는 전자액자의 문제점과 단순한 기능들을 타파하여
좀더 구매력을 가질 수 있는 전자액자를 만드는 것이었다.
전시회 4일 동안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었는데 그 중 회사 분들도 많았다.
특히 많은 분들이 우리 전자액자만의 기능인 동기화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었다.
그 중 삼성에서 오신 분도 있었는데 처음에 삼성관계자 인지 몰랐었다.
삼성관계자인줄 모르고 삼성전자의 전자액자를 비하하면서 이래저래 우리 전자액자의 장점을 설명했다.
더군다나 그분에게 "이래저래 안좋고 비싼서 저같으면 구입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라고 말했다..ㅋㅋ
다 설명하고 슬쩍 그분이 달고 있는 명찰을 봤더니 "삼성기술원" 이라고 써있었다..
완전 뻘쭘..ㅡㅡ;
이 공모대전과 전시회는 내가 연구실에서 책임지고 진행한 마지막일이고 잘 마무리한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연구실 정리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달려나가는 일만 남았다. 유후~
대략 3주간 매일 밤을 새며 공모대전을 위해 달려왔다.
수상을 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남지 않을 것 같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공모대전을 위해 정말 피땀흘려 고생한 우리 연구실 모든 분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주호, 영완, 한민, 종욱 같이 3주간 밤샘 철야 작업하느라 정말정말 고생 했다.
우람이도 취업 면접에 바쁜데 자주 와서 같이 작업해준거 고맙다.
서울까지 운전도 해주시고 공모전 준비에 이래저래 많이 도와주신 동만형도 감사합니다.
쫑알이 고생하던 모습
공모대전 내부 모습
제 5회 임베디드 공모대전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11월 7일, 8일 2일에 걸처서 개최되었다.
7일은 공모대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허설을 하는 날이다. 이날은 자리배치와 데모 준비를 하고 가상으로
심사를 하는 날이다.
리허설을 위해 7일 아침 9시쯤 우리는 건국대학교를 향해 출발하였다. 3주간의 철야 작업에 모두 지쳐 있을
법도 한데 서울로 향하는 길 내내 모두 잠도 안자고 이래저래 떠들면서 올라갔다.
드디어 끝났다라는 해방감일까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향한 두려움이나 설레임 때문이었을까? 난 잘 모르겠다.
1시까지 팀장 미팅이 있어 우리는 건국대학교 까지 최소 12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했다. 왜냐..밥은 먹어야 했기에.
동만형의 스피드한 운전으로 11시 쯤에 건대에 도착한 것 같다. 우리는 데모장 장소를 확인 한 후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향했다. 간단하게 분식집에서 끼니를 때운 후 데모준비를 위해 건대로 돌아왔다. 우리 자리는
외곽 벽쪽에 붙어 있어서 데모 장소외에 뒷쪽으로 쉴 수 있는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다. 중간에
위치한 팀들은 쉴 수 있는 장소가 없어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서 쉬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익숙하다는
표정이 보였다. 왜 슬퍼질까...ㅡㅡ;
지처 잠들다..
1시가 되기 조금 전 데모 준비를 위해 짐을 풀고 장비 배치를 시작했다. 장비 배치가 끝난 후 간단히 테스트를 시작
했는데, 보드가 AP를 잡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래저래 배치도 바꾸어보고 설정도 변환해 보고 해도 AP가 잡히지
않았다. 대략 2~3시간 가량 AP때문에 씨름 한것 같다. 노트북을 이용해 데모시연장 내의 AP를 검색해 보니
대략 20개 가량의 AP가 검색되었다. 완전 난감이었다. 걔중에 안테나를 대빵만한 것을 사용하는 팀이 있어 우리
AP는 거의 잡히지도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전부 유선으로 연결할 수 밖에 없었다.
AP 문제때문에 전부 신경이 날카로워 져서 일까 다들 입에서는 욕밖에 나오지 않았다. 더군다가 리허설 도중
가상으로 진행한 심사때도 보드가 죽어버리는 문제로 데모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데모 준비중..
이래저래 문제들을 해처나가고 데모 당일인 8일이 왔다.
어제도 그랬지만 역시나 오늘도 AP가 잡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모든 보드를 유선으로 연결하고
심사를 위해 대기했다.
드디어 1차 심사.... 너무 긴장해서 일까? 아니면 너무 피곤했을까? 심사위원 얼굴을 보자마자 머리속이 하얘졌다.
남 앞에서 발표하는건 이제 진저리가 날 정도가 됐을 텐데... 실전에 약한가?
업친데 덥친격으로 센서 부분이 말썽을 일으키면서 보드가 죽었다.. -_-;
1차 심사......완전 망처버렸다.
1차 심사가 끝나고 완전 짜증이 하늘을 찔렀다.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했는데 이렇게 끝낼 수는 없었다.
우선 1차 심사때의 문제를 생각해보니 너무 발표자 혼자서 심사를 진행하려고 했던 것 같았다.
한 사람이 발표를 할 때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안좋은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옆의 다른 팀은 발표자가 처음 작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세부적인의 기술 부분의 설명을
다른 사람이 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전혀 이상하지 않고 발표 자체가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2차 심사 때는 동영상 스트리밍 부분과 전자액자 부분에 대해 질문이 오면 한민이와 종욱이가
질문을 넘겨 받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시해 놓았다.
심사 위원들에게 설명 중..으..떨려
2차 심사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심사위원들이 들이 닥첬다. 우리는 1차 심사가 끝나고 보드 전원을
전부 내리고 보드들의 열을 식히고 있던 중 이었다.
다행히 심사위원들은 데모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 주었다.
난 데모 준비를 하는 동안 심사위원에게 간단히 우리 출품작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다행히 데모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어 출품작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 바로 데모 시연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첫번째 데모는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보안 시스템 부분을 보여주었는데 흥미 있어하며
여기에 쓰인 기술력에 대해 물어보았다.
센서 네트워크를 위한 신뢰성 있는 이미지 전송 프로토콜에 대해(주호 논문) 설명해 주고
이미지 동기화에 대해 데모를 보여주었다.
심사자는 동기화를 어떠한 방식으로 했는지 물어보고 동기화된 동영상 스트리밍도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타이밍 좋게 우리 전자액자는 스트리밍 동기화도 구현되어 있었다.
더욱이 동기화와 스트리밍에 사용된 기술에 대해 물어봤을 때 자연스럽게 한민이에게 턴이 넘어갔고
한민이의 설명이 끝나고 언제 오셨는지 동만형이 패스 받아 질문에 대해 마무리를 지었다.
결론은 2차심사는 성공이었다.
2차 심사가 끝나고 나니 정말 몸에서 힘이 쪽쪽 빠져나갔다.
정말 2일간 이래저래 흥미진진한(?) 날을 보낸것 같다.
휴..끝났구나..
모든 심사가 끝나고 우리는 "장려상" 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고생했는데 상도 못받으면 애들 얼굴 어떻게 보나...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참 다행이었다.
형 들은 장려상이 머냐....최소 동상은 받아야지 라고 하는데...최선을 다했고 그만큼의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연구실에 처음 들어왔을때(2년 전).. 난 임베디드 공모대전에 지정공모로 출전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 연구실에서는 나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우겨서 나간 대회였다.
그 때 정말 이 공모전에서 상을 받고 싶었다. 그 때도 몇날 몇일 밤을 새며 작업을 했었다.
데모 전날에는 심한 몸살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였는데 서울로 올라가 밤을 새며 테스트를 했었다.
그때는 이렇게 하는데 설마 떨어지진 않겠지 했다..........하지만 그 때 난 탈락했었다.
솔직히 군대 제대했을 때 printf 하나 밖에 모르던 나였다.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DB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물어보고 다니고 그랬었다.
탈락한게 어쩌면 당연한 거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탈락하고 싶지 않았다.
난 지금 까지 받은 그 어떤 상보다 난 이 "장려상"이 너무너무 좋다.....
지난번 3회 대회때는 지정공모로 출전하여 참패를 맛보았었다. 패배감에 젖어 4회대회때는 출전하지도 않았었다.
연구실 프로젝트와 맞물려 떠밀리듯이 다시 5회 임베디드 공모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지정공모가 아니라 자유공모라 결과물에 대해서 결과보고서만 제출하고 데모 심사를 받으면 된다.
물론 결과보고서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데모 심사 자격이 생긴다.
3일간 밤새워 만든 서류때문인지 심사 전날 심사자와 10분간 전화통화한거 때문인지 무난히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대회 당일까지 시간이 없어 오늘 까지 대략 2주간 매일 연구실에서 밤을 새운것 같다.
물론 같이 작업하는 주호, 한민이, 영완이, 종욱이 등등도 같이..
이제 데모 당일까지 약 5일가량 남았다. 헌대 아직까지 구현이 완료되지 않았다.
업친데 덥친격 오늘 오후3시경 서버쪽 소스가 홀랑 날아갔다. 백업해둔 어제 소스를 빼고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작업한 소스가 몽땅 사라졌다. 다시 작업해야 한다..ㅠㅠ(물론 한민이가)
어제 새벽에 내가 데자뷰 현상으로 인해 한민이에게 뭔가 안좋은 일이 생길것 같다고 했더니 한민이가
"소스 날아가면 어떻게 하지???" 라는 말을 했고 그말이 오늘 현실화 되었다. 뭐..이런 경우가..
3일간은 마나포션(바카스, 비타500 등등)빨면서 버텼는데 오늘 부터는 뭘로 버티지??
얘들아 뭘로 버티냐...이젠 포션 빨아도 충전이 안되는거 같은데...이럴때 보라색 뚱뚱이 포션이 필요한대..
어디 없나..-_-ㅋ
단, T-Box 구입시 제공해주는 Air Station (WLI2-CF-S11) 에서만 기본으로 인식이 됨..
ifconfig wlan0 xxx.xxx.xxx.xxx up
route add default gw xxx.xxx.xxx.xxx wlan0
여기서 xxx.xxx.xxx.xxx 는 ip 주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