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전인가? 탐의 제안으로 Minneapolis에 야구경기를 보러 다녀올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야구 보러 경기장에 찾아가 보지 않았던 나로써는 참으로 흥미있는 경험이었다. 게다가 유명한 메이져리그 아닌가..seafarers에 사는 사람은 더 많지만 야구를 보러 가기로한 사람은 나랑, 헤이지에(중국인친구), 탐, 폴, 폴의아들, 제롬, 탐의 딸(몇째 딸인진 모르겠다)이였다.
Duluth는 그리 크지 않은 도시라 정말 한적하고 사람도 많지 않다. 하지만 Minneapolis는 그렇지 않다. 내가 알기론 인구가 300만이였던가. 굉장히 큰 도시이다. Minneapolis에 도착했을땐 정말 시골 살다가 서울 상경한 기분이 들었었다..ㅋㅋ

폴의 아들
폴의 아들녀석이다. 폴은 아들이 3명있는데 요녀석이 제일 말괄량이 같다. 내가 사진찍으니깐 내 사진기로 사진찍고 싶다고 사진기 달라고 어찌나 졸라대던지..ㅡㅡ;; 질문도 엄청많다. Duluth에서 Minneapolis로 가는 2시간 내내 1분을 쉬지 않고 떠들어댄다. 정말 아버지랑 너무 틀리다. 폴은 2시간 내내 차안에서 잤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

돔 경기장
Minnesota Twins 와 White sox 간 경기가 열린 돔 경기장. 난 경기장이 꽉꽉 들어찰줄 알았는데 위사진을 보면 듬성듬성 빈자리가 보인다. 오늘 일요일인대...;;; 야구보러 안오나??

이름 모를 아기
내 바로 앞자리에 있는 아기다. 정말 언제봐도 서양애들은 어릴때 너무너무 이쁘다. 정말 천사같아..^^;
내가 듣기론 외국에선 아이 사진찍고 이러는거 안된다고 했던걸로 기억해서 저 사진찍는데 정말 조심해서 찍었었다..ㅋ 호주에선가 내가 듣기론 어린애들한테 접근하거나 가까이 가서 사진찍었을때 부모가 신고하면 잡혀간단다..ㅡㅡ;;

하이지에와 나
왼쪽의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친구가 중국인 친구 하이지에이다. 나이는 나보다 4살 어리지만 벌써 석사과정 1년차이다. 한국 사람은 정말 군대때문에 다른 나라애들보다 많이 늦어지는것 같다.
하이지에는 정말 긍정적으로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를 해보면 아는 것도 정말 다방면으로 많다. 부모님이 미국에 살고 계신데 중국에서 혼자 살면서 대학까지 공부한 특이한 녀석...남들은 왜그랬냐고 자기한테 언제나 머라그런단다. 왜냐면 좋은 미국을 놔두고 왜 중국으로 혼자 돌아가서 대학까지 공부했냐고..하지만 자기는 그때가 너무 행복했단다..^^

선물 펑펑~
게임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다. 위 사진이 선물 나누어 주는 모습인데 공기 총 같은걸 이용해서 선물을 관객들을 향해 쏜다. 저거 쏠때면 아주 관객들 난리가 난다.ㅋㅋ

폴아들 하이지에 물먹이다.
야구 경기 후 Minneapolis에 있는 호수공원에 잠깐 들렸었다. 정말 도시안에 엄청나게큰 호수가 있다. 한국 강릉의 경포호수보다도 훠~얼씬 크다. 호수 주변에는 조깅하는 사람,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 가족들과 소풍나온 사람..정말 다양핟. 그리고 저 공원을 돌아다니면 영어말고 다른 각종 나라의 말을 들을 수 있다. 정말 미국은 이미 백인의 나라가 아닌것 같다. 다인종 국가...전세계의 똑똑한 다인종이 모여 미국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것 같다.

도루 실패...아웃~~
Minnesota Twins가 도루하다가 실패하는 장면...ㅋㅋ
저날 Minnesota Twins가 13대7로 White sox를 대파했다. 저날 아마 홈런도 3갠가? 4갠가 때렸던 걸로 기억한다. 더욱이 Minnesota Twins의 첫 타자가 홈런을 때렸었다..아마 경기 시작하자마자 이미 White sox는 이길려는 의지를 잃어버렸을 수도...